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리의 약속과 믿음 (문단 편집) == 기타 == * 하필 키리의 약속과 믿음 이벤트 발표 약 한 달 전에 한 유저가 프레이 서버에서 16강 흉박을 성공, 서버에 단 하나 뿐인 전설급 무기를 성공시켰다고 며칠 동안 팬사이트 등지에서 반응이 뜨거웠으며(지른다고 예고한 날 하루 전부터 엄청난 반응이었다.), 그에 따른 엄청난 강화 대란이 벌어지고 이 사건은 오늘의 던파까지 올랐는데, 한 달도 안 되어서 16강 흉박을 큰마음 먹고 성공한 그 유저나 강화 대란에서 자신의 소중한 고강템을 하늘로 날려버린 다른 유저들을 비웃듯이 이벤트를 발표한 것도 상당한 비난을 받는 원인이 되었다. 물론 16강은 이벤트로 만들 수 없지만 16강의 재료인 15강 자체의 희귀성이 사라지면서 16강의 가격도 상당히 폭락해버렸다. 이 이벤트 이전까지만 해도 전 서버에 몇 개 존재하지도 않는 16강 아이템은 '''현금 몇천만 원'''까지 가기도 했다. 15강 아이템은 5~6백만 원. 그런데 이 이벤트 직후 +15 증폭 '차힘' 흉박이 150만 정도면 살 수 있게 되어버렸다. 그러니 16강 성공의 기쁨을 누리던 유저나 고강을 날린 유저들은 얼마나 큰 실망을 느꼈을지 짐작도 하기 어려울 것이다. * 이벤트 시작 전 던파 라디오에서 모 서버의 모 유저가 '''"다른 사람 다 되는 강화가 나만 안 된다."'''며 [[징징]]글을 올린 것이 라디오 사연에 채택되어서 해당 유저와 던파 라디오가 공분을 샀다 [[카더라]]. * 이벤트에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집중 토론을 멋대로 수정하여 메인에 올리면서 의도적으로 여론을 조작했다는 비난을 사기도 했다. 이벤트에 반대하는 내용의 토론 찬성은 '''이번은 봐준다'''로 바뀌고, 반대는 말 그대로 '''네오플의 속마음'''으로 변경되었다. 물론 이렇게 네오플이 공들여 입장을 표명했지만 지지율은 8%에 불과했다. * 해당 이벤트 발표와 함께 던전 앤 파이터 내·외부에서 일대 혼돈이 일어남에 따라 레바도 이를 비꼬는 만화를 그렸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losers&no=946450|#]] 그런데 이게 단순한 개그가 아니라 실제로 터졌다는 점에서 마냥 웃을 수도 없게 되었다. * 던파 역사에서 가장 어처구니없는 이벤트라서 유저가 많이 빠졌다.[* [[레바]]의 주장에 따르면 설정상으로 대전이 때 죽은 인구 수보다 이때 던파를 접은 인구가 더 많을 것이라고 한다. 농담이 아닌 게 피시방 게임 점유율 순위에서 2~3위를 하다가 1년도 안 되어서 갑자기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결국 10위 안으로 다시 진입하는데 3년이 걸렸고, 그 사이에 다른 게임들이 점유율을 차지해 과거의 순위와 점유율로는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이런 사행성 조장 이벤트나 패치 때마다 유저 이탈이 있었지만 이번 사태는 그 정도가 대단했다. 유저들이 다들 떠나면서 게임 골드 및 아이템이 유례 없을 정도로 풀리는 바람에 골드 시세가 50% 이상 폭락했다.[* 단순히 많이 풀려서(공급이 늘어서) 가치가 내려간 것이 아니라, 유저도 같이 대량 이탈하면서(수요가 대폭 감소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골드의 경우 100만 당 2000원 정도의 시세를 유지하다가 이벤트 이후에 급락해서 2011년 10월 기준으로 700원 대의 막장 시세를 보여줬다가 겨우 다시 1000원 이상으로 올라갔다. 현금 거래가 게임의 인기도와 유저 숫자를 어느 정도 반영하는 만큼 이러한 게임 내 골드 가치의 폭락은 그만큼 유저 이탈이 극심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2012년 7월의 대규모 패치인 [[시간의 문]] 패치 이후인 2012년 9월에 들어서는 골드 가치가 100만 골드 당 600원 수준으로 다시 떨어졌다. 그래도 골드 가치가 이후에 다시 올라가긴 했다. * 2012년 4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네오플 던파 개발실 이준영이 엠블렘 아바타 개편을 예고하면서 이 키리의 약속과 믿음 이벤트를 한 것에 대해 "우리가 던파를 서비스하면서 가장 큰 실수를 했다고 생각한다. 많은 반성을 하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실망하신 게이머 분들에게 진짜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다. 덕분에 던파의 각종 수치도 영향을 받았고, 수치로 나타낼 수 없는 손실도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개인적으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게임사의 이름으로 공식적으로 한 것도 아니고 일개 사원이 한정된 인원만 접할 수 있는 컨퍼런스에서 '개인적으로' 라는 단서를 붙이고 한 것이라서 사과로서 마땅치 않다는 반응이 있고 이벤트 당시에 있던 거센 반발 여론에 대해서 [[http://www.dailygame.co.kr/news/read.php?id=49354|판매는 일시적인 것이니 게임 상에서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하더니, 갑자기 잃은 것이 많다고 변명했다. 당연히 이때 많은 유저가 "웃기는 소리 하고 있네."라고 분노했다. * 매년 여름이나 겨울방학 시즌에 대규모 패치와 각종 이벤트로 유저들을 끌어모으며 최다 동접자를 게임 뉴스로 크게 떠들던 던파였지만(2009년 12월 20만, 2010년 12월말 28만, 2011년 7월말 29만 명), 약믿 이벤트 이후의 방학 시즌 대규모 패치와 이벤트들의 규모는 여전했지만 더 이상의 동접자 유저 수 발표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 사태 이후로 네오플의 영업 이익은 크게 증가하긴 했지만 이는 외국 시장에서(특히 [[중국]]) 성공했기 때문이지, 이벤트의 후폭풍이 준 것이 아니다. [[http://www.gamemeca.com/news/view.php?gid=838383|이것]]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국내 이익이 6분의 1로 토막 났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이익이 더 많이 증가해서 영업 이익 합계가 늘어난 걸로 보이는 것이다. * 2년 전에도 이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대항해시대 온라인]]에도 [[대항해시대 온라인/사건 사고#s-2|있었다]]. 이런 사건들의 공통점은 '''기존 게임 밸런스를 단시간에 인위적으로 지나치게 흔드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는 게임계의 진리를 몸소 보여준다는 것이다. * 워낙 악명 높은 사건이라서 게임 운영 관련 이슈가 터질 때마다 입에 오르는 사건이다. ''''유저를 좌절시킨 게임 운영 잔혹사 TOP 5\''''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https://m.gamemeca.com/view.php?gid=952553|#]] * 이 사건 이후로는 던파에서 망한 패치가 나올 때마다 이 사건이 재조명되며 이것보다 더 망했는가 안 망했는가 비교 대상이 되기도 한다. * 게임 업계 사건 사고중 독보적인 원탑이었지만 2016년 클로저스 캐릭터 티나 담당 성우의 메갈리아 논란이 터지면서 난리가 나고 2020년 9월에 터진 [[던전앤파이터 직원 권한 남용 논란]], 2021년 상반기에 터진 메이플 스토리를 비롯한 여러 게임의 확률 조작 논란같은 굵직한 사건들이 연이어 터져서 독보적 원탑에서는 밀려났지만 아직도 게임 업계 사건 사고중 TOP 10에 들어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